ㅘ 용인시 인구 150만명
SK·삼성 효과… 초일류 장비기업 ASML·램리서치·도코일렉트론 등 '둥지'482조원 투자 원삼·이동·남사 반도체클러스터에 92개 소부장 기업도 몰려

독성·죽능리 일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사 현장에는 수십 대의 대형 크레인들이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근로자 수 천 명이 금세 몰려들어 허허벌판을 꽉 메운다.
SK하이닉스는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첫번째 팹(Fab) 구축을 위한 건축 공사를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연면적은 축구장 150여 개 크기다.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구심점으로 많은 반도체 기업들이 모여들어 거대 클러스터를 만드는 중이다. 두 곳의 투자 규모는 무려 약 482조원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지역으로 이전했거나, 추진이 확정된 반도체 소부장기업은 모두 기업은 92사이며 이 가운데는 세계 초일류 ASML·램리서치·도코일렉트론 등도 있다. 여느 지자체가 한 곳만 유치했어도 떠들썩했을 법한데 연간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의 기업만도 25개 사에 이른다.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회사인 세메스도 기흥구 고매동 764 일원 9만4399㎡ 부지에 조성하는 기흥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에 둥지를 틀 계획을 갖고 있다.
이밖에도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유진테크, 테스, 로체시스템즈,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이미 터를 잡았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는 분양 대상 39개 필지 중 35개 필지에 이미 원익IPS, 솔브레인, 주성엔지니어링, SK스페셜티 등 국내 굴지의 소·부·장 기업 32개 사가 입주를 확정했다. 초대형 반도체 산단이 조성되면서 소재·부품·장비 기업들도 앞다퉈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5월 인구 110만을 돌파한 용인시는 반도체클러스터와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된 이후 2035년에는 인구 15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구 유입을 반영, 주거지역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서 도심이나 부도심까지 추가하는 등 반도체중심도시의 위상을 도시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여의도 면적(2.9㎢) 1.5배에 달하는 원삼면 반도체 산업단지와 여의도 면적 2.4배에 이르는 이동·남사읍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되기에 배후도시와 주거지의 필요성 때문이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는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용인은 이처럼 첨단기업들이 몰려들면서 인구 증가 추세가 향후 10년 이상 지속할 전망이다.
댓글목록

그렁그렁님의 댓글
4와우 ㄷㄷ

무만무님의 댓글
3용인으로 이사가야 하나ㅎ

서민은행님의 댓글
5와우 ㄷㄷ

투폴배팅님의 댓글
5킹인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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